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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숙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5.26 17:14
조회수
3,573

[현장에서]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숙제

산삼휴양밸리 접근성과 활용방안 모색…서부권 항노화바이오산업과 연계해야


경남 함양에서 7월에 열리는 산삼축제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군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함양군이 성공기원을 위해 발 빠르게 추진 중인 엑스포 개최 타당성과 진행 상황, 엑스포가 끝난 이후 대봉산을 비롯한 상림공원 시설물에 대한 이용가치 등을 모든 군민이 예의주시하는 것이다.

군이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함양의 브랜드 가치를 가장 잘 높이면서, 나아가 대한민국 국격을 제고할 자산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군은 산삼축제 명품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산업화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 제시, 내부 역량 강화, 세계 경쟁력 기반 구축, 국제 우호 교류협정 체결, 산양삼 FTA(자유무역협정) 대책 설명회 등 5가지 측면에서 엑스포 기반 조성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대표적인 엑스포 시설이자 항구적인 함양군 자산이 될 10년 거대 프로젝트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은 가속도가 붙고 있다. 현재 공정률 45%를 보이는 산삼휴양밸리사업이 엑스포가 개최되는 2020년 완료되면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연간 20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경제성을 확보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유례없는 대규모 '힐링 치유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봉산 산삼휴양밸리는 모노레일을 이용한 레저와 모험, 숙박시설로 290억 원을 투입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와 자연휴양림을 만드는 사업이다. 숙박·식당·매점·야영장·산림모험시설 등이 들어서는 등 야영과 숙박을 하는 체류형 산림복합시설이다.

이 밖에도 암벽등반·MTB·패러글라이딩 등 산악레포츠와 산삼 콤플렉스 시설이 2018年까지 도입된다.

문제는 대봉산 홍보와 지리적 위치로 접근성을 확보하는 게 시급하다는 점이다. 군은 교통망이 발달한 점에 착안해 함양 톨게이트를 통과하지 않고 광주~대구간 고속도로에서 엑스포 행사장으로 바로 진입하는 하이패스 전용톨게이트를 유치하고자 한국도로공사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봉산 휴양밸리를 비롯한 상림공원 인근 시설물들을 엑스포가 끝나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국민 혈세를 들여 마련한 시설물이 골칫덩이가 돼 방치되면 가뜩이나 재정자립도가 낮은 함양군이 감당하기 어려운 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의 치적을 위해 대형사업이 추진됐다는 원망을 살 수도 있다.

엑스포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에서 요구하는 국제 행사의 공익성, 실현 가능성, 시의성 등을 만족해야 한다. 더 나아가 국제 행사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서부권 항노화바이오산업과 연계성을 확보함으로써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것이 최대 숙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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